
아키바 가니까 정말 아,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 싶고 막 오덕의 영혼이 불타 오르는데;; 가까스로 자제하고 정말 갖고 싶은 것들만 슬쩍. 그래도 예산을 1.5배는 초과했습니다 HAHAHA..
주된 전리품은 동인지+상업지인데 제 신사적인 이미지를 위해 차마 공개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아서(...
저 가운데 큐어 피스하고 코바토만으로도 70%는 될 것 같습니다.
제 취향이 이랬었군요. 저도 지금 알았습니다. 네.
...
게임은 어지간한 거 아니면 어차피 한국에서도 쉽게 구하고, 음반&일반 서적이야 정발이니 아마존이니 해서 평소에도 구하니 별로 살 것도 없고, 결국 사게 되는 것은 동인지 관련. 토라노아나에서만 2만. 메론북스에서 1만 썼습니다 ㅋㅋ
피규어를 좀 사고 싶었는데 보통 피규어 박스들이 크니 들고오는 것도 큰일이고. 무엇보다 레어한 건 아키바에도 없더라구요. 그냥 레어한 게 한국에 1~2개 있다면 아키바에 40~50개쯤은 있지만, 초레어한 건 한국이나 아키바나 0이라는 건 똑같;
카나에 사진집은 예전에 사려다 미뤄둔 걸 집어 왔습니다. 딱히 이게 갖고 싶었다기보다는, 그저 제가 산 돈으로 카나에쨔응이 맛있는 거라도 하나 먹었으면 해서. 진심임.
저 스푼인가 하는 잡지는 우에사카 스미레 사진이 몇 장 들어 있다고 해서 사봤음. 근데 역시 이 아가씨는 인상이 조금 무서워서 그렇게 막 제 취향 직격이라던가 하지는 않는 듯. 표지의 AKB 아가씨가 참 예뻐서 이거 산 거 자체는 후회 없지만. 누군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현역 아이돌은 아이돌인듯.
굿즈는 최소한으로. 예전에라면 굿즈부터 잔뜩 사왔을텐데 예전에 산 굿즈 같은 게 지금 집구석 어디 돌아다니는지도 모르겠는 걸 보면 역시 필요한 것만 사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.

아키바 한 번 갔다오니 여기가 얼마나 덕질하기에 열악한 곳인지 새삼 알았습니다. ㅠㅠ
거기는 정말 한 발짝만 걸으면 사고 싶은 걸 마음대로 살 수 있는데 여긴 왜 행보칼쑤가 엄써.. 흑흑.
앞으로 최소 반 년에 한 번 정도는 훌쩍 하고 갔다와야 할 듯.
벌써부터 다시 가고 싶어서 근질근질.
아무튼 넘넘 즐거웠습니다!
태그 : 아키하바라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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